​건양대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 정선영 교수가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자 대상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장관 조규홍) 표창을 받았다.

정 교수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회장을 역임하며 질병관리본부 ‘감염관리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정부 즉각대응팀 팀원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COVID-19 대응 간호사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연구책임자로 간호사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질병관리청 의료관련감염 전문위원회 위원, 보건복지부 국가감염병 임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세종시-대전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련 기관의 요청에 따라 교육 및 자문 활동에 참여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2012년부터 감염관리전문 석사과정이 있는 건양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해오며 전문간호사 제도 발전 및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함께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최근 코로나19 등 새로운 감염병이 계속 등장하고 있는데 역량있는 감염관리전문간호사를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